[Info] bps, BPS, cps, pps 란?

네트워크 용어 중 bps, BPS, cps, pps라는 내용을 듣거나, 아니면 NMS(Network Management System)에서 그래프 형태로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근데 정확히 bps, BPS, cps, pps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 부분들이 증가하는 것들이 어떤 문제나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bps, BPS란?

일단 bps, BPS는 초당 처리된 트래픽의 값을 의미한다. 

다만,  Bit와 Byte 중 더 큰 단위인 Byte를 사용할 때와 구분하기 위해 소문자 대문자로 구분 지어 표시하고 있다. 

• bps : Bit Per Second(초당 전송되는 bit의 수)
  • 통신 장비(기기)등의 속도를 나타내거나 측정할 때 많이 사용
• BPS : Byte Per Second(초당 전송되는 Byte의 수)
  • 자료(Data)등의 전송 시 측정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

여기서 유일할 점은 1 Byte는 8 Bit로 환산된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그러니깐 1 BPS는 8 bps으로 환산이 가능하며, 16 bps는 2 BPS로 환산이 가능하다.

좀 더 쉽게 1024 bps = 1024 bit이고 이것을 Byte로 환산하면 1024 / 8 = 128 임에 따라 128 BPS가 된다.

결국 1024 bps와 128 BPS는 같은 의미로 확인할 수 있다.

2. cps란?

이제 cps 의미를 알아보자. 

cps(Character Per Second)로 초당 전송되는 문자의 수를 의미한다. 

• BPS와 같이 문자(자료, Data)등의 전송 시 측정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

여기서 하나의 문자(Character)는 8 bit로 환산되며 대부분 BPS와 같은 의미로 보면 된다. 

1 cps = 8 bps = 1 BPS로 환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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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ps란?

마지막으로 pps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자.

pps(Packet Per Second)로 초당 전송되는 패킷의 수를 의미한다.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가 전송될 때 데이터는 패킷 단위로 구성이 됨에 따라, 1초에 얼마의 패킷을 전송할 수 있느냐에 대한 네트워크 성능 측정 단위로 이해하면 된다. 

4. bps, BPS, cps, pps 모니터링

일단 해당과 같이 bps, BPS, cps, pps 여러 단위들 나눠 놓았지만 실질적으로 이 단위를 왜 알아야 하고 의미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장비나 시스템 구성을 할 때 얼마나 안정적으로 트래픽들을 처리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대부분 최대 70% 수준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권장한다. 

해당 권장 수준을 맞춰 사용을 하고 있다면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DDoS(디도스) 혹은 사이버 공격들이 발생될 경우 갑자기 bps, BPS, cps, pps의 값들이 순식간에 증가가 되는 형태를 확인할 수 있어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인지 및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사이버 공격이 아니더라도 특정 시스템에서 오류 등을 통해서 급격하게 증가가 된다면, 해당 장애 포인트를 찾아서 조치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해당 값들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모니터링 등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다.

5. 참고 문서 

• https://namu.wiki/w/BPS